여중생A
플랫폼
작가
성인물여부
아니오
연재 상태
완결
연재 주기
연재 시작일
2015년 02월 08일
연재 종료일
2017년 06월 26일
시놉시스
말없고 내성적인 한 소녀. 지극히도 평범한 고등학생인 <장미래>에게 가장 행복한 공간은 어디일까. 학교? 컴퓨터 속? 원고지 위? 다소 무겁고 어두울 수 있는 주제를 담담한 그림체로 소설처럼 풀어가는 <여중생A>는 환상적인 이야기나 억지스러운 전개보다는 어른동화처럼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고스란하게 드러내준다. 폭발하지는 않되 은근하게 감정을 자극하는 이야기는 꿈을 꾸듯 스펙터클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우리의 곁에서 정말로 일어날 것 같은, 한 번쯤은 이런 아이를 스쳐지나가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만화로 깔끔하면서도 단순한 그림체와 묵직한 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만화를 읽으면서도 한 편의 작품을 본 것 같은 감상을 얻을 수 있다.
전문가 한마디
다른 이의 불행을 구경하는 것이 성격에 맞지 않는 독자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불행을 전시하기 위한 소재들은 통속적이며, 이로 인해 월요일의 그 어떤 웹툰보다 비극적인 주인공이 탄생했다. 아무도 축하해주지 않는 생일, (또래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아이, 가난, 아버지의 폭력, 왕따, 끝나버린 짝사랑, 질투… 그럼에도 독자들은 『여중생A』에 열광한다. 비슷한 시기가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끌어나기 때문이리라. 작가는 장르적 복고인 신파를 가져왔고, 이야기 방식은 성공적이다. 많은 신파가 자신이 처한 환경을 이려보려 노력한다. 어떤 신파는 심지어 자신의 침몰을 웃음거리로까지 삼는다. 미래는 반대다. 어떤 희망도 없이 무기력하게 추락한다. 미래의 현실에서 구원은 없다. 불행한 일이 생기면 남몰래 울고 좌절한다. 그래도 학교는 나가고, 또 일이 생긴다. 『여중생A』는 불편하다. 당당히 정면이 아닌, 손을 가리고 흘끔 곁눈질로 보게 한다. 그래서 더 아프다.
댓글 수 변화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