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시크릿의 그림체는 동화적인 느낌이다. 더군다나 내용을 보다보면 달달한 로맨스를 떠올리게 하기까지 하는데, 그러나 이 둘에게는 남모르는 비밀이 있다. 동글동글, 귀엽지만 어딘지 맹한 여대생 <은호>와 늑대인간 <견우>의 이야기는 4컷 만화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이면서도 적당한 개그코드로 하여금 보는 것에 거부감이 없도록 만드는 작품이며 동시에 남성과 여성 모두의 취향을 공략할 수 있는 이야기기도 하다. <은호>는 알지 못하는 <견우>의 비밀. 이것을 숨기는 것이 바로 이 이야기의 매력 포인트다. 친구인 듯 친구 아닌, 그러나 친구인 둘의 이야기. 둘은 과연 어떤 전개를 가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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