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TOP

유미의 세포들 -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그것들'의 정체

자동고양이  |  2016-06-08 08:15:49
 | 2016-06-08 08:15:49
초기화

 

 

  혹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속 움파루파들의 모습을 기억하는가. 자그마한, 전부 똑같은 얼굴의 것들. 개인적으로 찰리와 초콩릿 공장 속에서 가장 매력포인트는 이 배우들의 연기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그들의 인상은 강렬했다. 그리고 여기, 한국판 움파루파가 있다. 

 

 

546_00003.jpg

 

 

  지극히도 평범한 서른 두 살의 회사원 <유미>. 얼핏 보면 그녀는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느낌의 여자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수많은 감정이 있고,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이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그녀를 움직이도록 구성하는 것들. 그것이 바로 '세포들'이다. 

 

 

546_00002.jpg

 

 

  제긱각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세포들의 조합을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나온다. 너무나도 손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나 자신도 저럴 것이라는 납득. 그것은 만화에 쉽게 이입하게 하는 요소가 된다.  

 

 

546_00000.jpg

 

 

  그렇다면 이런 세포들을 영상 속으로 옮긴다면 어떨까? 스토리 라인이 확실한 웹툰 속에서 이런 올망졸망, 귀여운 세포들의 모습은 새로운 이미지가 되어 즐겁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부분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쩌면 한국판 움파루파처럼 의미를 가질 수도 있고 말이다. 

 

 

546_00001.jpg

 

 

  CG 기술이 발달한 지금, 지극히도 평범한 여자 <유미>의 몸 속 숨어 있는 특별한 '세포', 그러나 내게도 있는 그것들에 대한 이야기. 이들의 이야기를 영화 속에서 영상미로 마주하기를 기다려본다. 

 

 

 

 

 

 

 

자동고양이
안녕하세요. :) 글을 쓰고, 기억하고, 만들어내는 글쟁이.
더 많은 것을 기억하고 싶고, 즐기고 싶은 만년 스무 살의 자동고양이입니다.
댓글 0
닉네임 * 비회원 덧글은 삭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