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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였던 나, 알고보니 정령왕?! '정령왕 엘퀴네스'

황지혜  |  2019-11-18 09:59:02
 | 2019-11-18 09: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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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강지훈'. 올해 17살인 대한민국 국적의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첫 주인공의 독백이다. 주인공은 자신이 평범하다고 소개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집안에서는 구박덩어리로 각종 가정폭력에 시달렸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무시받으며 살았던 강지훈. 그는 언제나 한가지 의문을 품고 살아간다. 내가 이 세상에 있는 자리는 없을까? 라는 것이다. 그나마 학교에서 딱 한명 친구만이 그를 상대해 줄 뿐이다. 그 친구는 강지훈에게 내기를 건다. 이번 영어 시험에서 점수를 잘 맞으면 자신이 졸업 후 떠날 세계일주에 데리고 가 준다는 것이다.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강지훈은 걸으면서 영어단어를 외우는 열의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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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게도 영어단어에 정신이 팔린 그는 자동차에 치여 죽어버린다. 그 후 강지훈은 세상을 떠돈다. 사후세계가 있다면 자신처럼 영혼들이 세계를 떠돌아야하는데 자신만이 길거리를 배회하며 다닌다는 점에 의문을 가진 채 말이다. 죽은 지 열흘 후 강지훈은 이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삶과 죽음이 오가는 병원 응급실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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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고 그 곳에서 아주 놀라운 사실 하나를 알게 된다. 죽은 영혼은 '인도자'라고 불리는 존재에게 이끌려 사후세계로 간다. 그런데 자신에게는 인도자가 부여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아주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영혼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운명이 없는 아이'였던 것이다. 안그래도 17년을 살아가면서 부모와 형제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하던 강지훈은 영혼 자체에 대한 부정에 정신적으로 아주 큰 타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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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충격을 추스릴 새도 없이 끌려간 명계의 중급신 '아레히스 섀넌' 앞에서의 영혼 판결은 속전속결로 진행되는데, 영혼을 판별하는 '소울 메이트'를 통해 자신이 '차원 아크아돈'의 정령왕의 영혼이었단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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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원 아크아돈은 현재 물의 정령의 부재로 물의 정령이 사라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물부족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명계는 발칵 뒤집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령왕의 영혼은 만드는 것도 까다로울 뿐만 아닐아, 사라진 물의 정령왕은 이미 선대로부터 힘까지 다 물려받은 상황이었거든요. 그를 찾지 못하면 물의 정령왕의 대가 끊기는 거나 다름이 없었죠. 영혼의 탄생은 이곳 명계의 소관이라 자칫 모든 책임을 저희들이 전부 뒤집어 쓸 판국이었습니다. 전 차원에 인도자들을 보내 수색하고, 과거의 모든 자료들을 꺼내어 훑고, 온정일 그를 찾는 일에만 매달렸지요. 그래도 끝끝내 나타나지 않아 이제 틀렸다고 까지 생각했습니다" 
어찌되었든 강지훈은 다시 물의 정령왕으로 환생하여 생을 시작해야하며 그 곳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황지혜
웹툰가이드 리뷰어
생활속 쉼은 웹툰에서
금손님들의 연성작을 좋아하는 소비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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