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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리뷰] 하루아침에 아빠가 되어버린 고등학생 이야기, <대디보이>

김슬기  |  2018-12-11 11:19:41
 | 2018-12-11 11: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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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뿐만 아니라 아빠의 성장이야기

진부하고 유치한 스토리 좋아하는 분들 주목!


데이트 폭력, 전 애인 보복 등 매일 매일 남녀 연인 문제에 관한 뉴스를 접하는 것 같다. 그래서 물리적, 정신적 폭력을 당하지 않고 사귀던 사람과 헤어지는 일을 뜻하는 안전이별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전 여친을 잘 못 만나서 인생이 하루아침에 꼬여버린 고등학생 남자아이가 하나 있다. 하루아침에 아기의 아빠가 되어버린 불쌍한 고등학생의 이야기. 바로 <대디보이>이다.


<대디보이>의 주인공은 고등학생 한강이다. 한강은 연예인을 꿈꾸는 최고의 인기남이었다. 한강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진다. 전 여자친구가 집 앞에 남긴 아기 한바다와 편지. 한강은 이 아기가 친자식이라는 거짓말에 속아 졸지에 고등학생 애 아빠가 된다.

 

아기를 아버지에게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들키게 되어 집에서 돌보게 된다. 하지만 육아 초보인 한강은 한바다를 키우는데 애를 먹게 된다. 아기를 집에서 혼자 돌봐야 한다는 핑계로 고등학교 자퇴를 하려고 하지만 한강의 말에 감동을 받은 담임선생님은 교내 어린이집을 만들 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무엇 하나 한강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이 없어 좌절을 하게 된다.


그런 그에게 다가온 것이 육아의 달인 고등학교 후배 전복이다. 동생을 2명이나 키운 육아의 달인으로서 한강에게 도움을 주지만, 한강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착각하게 되고기획사에 합격하기 위해서 춤 실력을 키워야 하는 한강은 전복이 고등학교 1학년 댄스 동아리 에이스인걸 알게 되며 의외의 모습에 반하게 된다.

 

<대디보이>는 다소 유치한 설정일 수 있다. 우연성이 심하기도 한다. 춤실력이 필요한 한강에게나타난 댄스부 에이스 전복이라던지, 그 전복이가 육아까지 잘하는 설정이라던지. 아님 한 학생의 말로 교내에 어린이집이 만들어지는 설정이라던지. 그렇기에 킬링 포인트로 쉽게 볼 수 있는 웹툰이라 생각한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웃음을 찾고 싶다거나 철부지 고등학생의 진정한 아빠 혹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라면 <대디보이>를 추천한다

김슬기
스토리텔링을 좋아하고
스토리텔러가 되고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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