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소년", 소년, 선녀를 만나다.
by 담공
2018-07-06 17: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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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유언', '새와 같이', '숲속의 미마'를 연재했던 후은님의 네 번째 작품, '환상적인 소년'입니다.

환상적인 소년 세진

마을에서 간간히 소일거리를 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소년 '세진'. 세진은 어느 날 산에 올랐다가 마을에서도 흉흉한 소문이 들리는 귀신의 집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세진은 당황하며 곧장 도망가려 하지만, 집 안쪽에서 나를 여기서 꺼내달라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집 안의 귀신(?)은 세진에게 처음에는 소원을 이루어주겠다고 회유를 하다 먹히지 않자 혼자 늙어 죽는 저주를 걸겠다며 협박까지 합니다. 결국 저주에 겁이 난 세진은 문을 열어주게 됩니다.

환상적인 소년 명이
문을 열자 나온 건 무척이나 아름다운 소녀. 소녀는 자신이 청풍산의 선녀로 불렸던 존재이며 자신이 왜 갇혔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청풍산에 갈 수 있도록 세진에게 자신을 모시라고 합니다. 시간과 돈이 없어 갈 수 없다고 거부하는 세진에게 소녀는 많은 양의 돈을 보여주며 직접 청풍산에 데려다준다면 돈을 줄 것을 약속합니다. 거부하던 세진은 돈을 보고는 태도를 180도 바꾸고는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합니다. 소녀는 통성명을 하자며 자신의 이름이 명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이렇게 두 사람은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여행의 첫 길부터 세진은 위험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청풍산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 오른 산길에서 세진은 사람이 사람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세진은 도망가지만 곧바로 뒤를 잡히게 됩니다. 목숨이 위험에 처한 그 순간, 명이가 나타나 특수한 능력으로 세진의 목숨을 위협하던 사람을 해치우고, 세진을 구해줍니다.


그 후 명이는 이 세상에는 사람을 먹는 사람, 식인인이라 불리는 존재가 섞여 살고 있으며 세진을 습격했던 자 역시 식인인이라 알려줍니다.

사람을 먹는 식인인, 범상치 않은 선녀님 명이,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 속에 끼어들게 된 평범한 소년 세진. 지금까지 전개되는 내용으로 봐서는 마냥 동화 같은 전개는 아닐 거라 예상합니다. 후은님의 작품인 만큼 함부로 예측했다간 뒤통수만 거하게 얻어맞겠지요. 두 사람의 여행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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