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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리뷰] 내가 결혼 할 때 까지 - 알콩달콩 결혼 준비 과정을 그린 일상툰

AJ  |  2015-08-24 00:22:42
 | 2015-08-24 00: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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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작가중 한명인 노란구미. 낢이 사는 이야기나 나이스진타임 처럼 가볍게 읽기 좋은 일상툰이에요.
2008년 12월 부터 2009년 3월까지 진행 된 블랙남자와 노란구미의 결혼 준비 이야기인데요. 돈까스 취업, 세개의 시간 등의 작가 노란구미 님이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식을 올릴 때까지 결혼 준비 생활을 그린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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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지금 남편인 블랙남자와 데이트 하는 얘기도 있고 노란구미 작가의 어린시절이야기도 있구요. 재일동포 2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신 노란구미 작가는 일본분이라는데요. 아직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노란구미 작가님은 블랙남자 님의 부모님을 찾아 뵐대도 많이 고민 됐다고 하는데요. 시댁어른들을 만나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어른도 어려운데 시댁에 '시'자가 들어가면 더 어렵다고들 하잖아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시댁 어른을 만나 뵙고 함께 살 집은 보고 가구를 보고 식장과 신혼여행지를 정하고 티격태격 알콩달콩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가구도 직접 공방가서 주문하고 전통혼례로 결혼하고.. 결혼 준비를 하면서 헤어지는 커플도 많다잖아요. 결혼하자라고 결심한 순간부터 두 사람의 사랑을 넘어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상견례, 혼수준비 , 예물에 프로포즈 등등 생각만하도 정말 머리 아프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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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딸은 결혼하면 남의 집 사람이 되니까 결혼 할 때까지 부모님 세계일주를 시켜드리기로 했는데 그 약속 못지키고 결혼하게 됐다는 얘기, 저도 결혼 전에 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은게 많은데 못해드리고 결혼할까봐 왠지 울컥했어요. 결혼전에 부모님께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도 들도 결혼은 서로 한발자국씩 양보하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직 결혼은 먼나라 이야기 같은데 주변에 결혼하는 지인들 보면서 마냥 신기했었거든요.  이 웹툰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결혼 할 때 이런 마음이겠구나~ 이렇게 준비 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두분이 알콩달콩 잘 지내는 모습 보기 좋아요!!!

 

 

 

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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