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점 여대리와 남직원들'만'의 남다른 로맨스 <힘내라 여대리>
by 만두
2017-12-15 0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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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원이 월등히 많은 회사. 남자들의 외모도 상당히 준수하다. 그런 회사의 유일한 여자, 홍일점인 여대리. 누군가는 여대리를 부러워하고, 누군가는 여대리와 남자들의 아찔한 로맨스를 상상했을지도 모르지만, 이 웹툰에서 그런 로맨스를 찾으려고 한다면 실패한 것. 왜냐, 여대리를 제외한 모두가 게이이기 때문! 돌문어 작가의 봄툰 화요 웹툰 [힘내라 여대리]를 만나보자.


 여대리는 남초 회사의 유일한 여직원이다. 여대리를 제외한 모든 남자는 게이. 잔뜩 흐트러진 채 여자화장실에서 나오는 남남 커플부터 시작해서, 회의를 하는 동안 엉덩이에 딜X를 넣은 채 진행하다가 절정을 겪고는 잘 참았다며 상을 받는 남직원, 결제 서류로 사랑의 큐피드를 해주길 원하는 커플까지. 여대리는 퇴사하고 싶은 마음을 카드빚을 생각하며 몇 번이나 참아 마음 속에 담아둔다.


▲ 홍일점 여대리.


▲ 회의 중 맞습니다.


여대리가 새로 들어온 커피머신에서 카푸치노를 뽑아 마실 생각으로 들어간 휴게실 안에서는, 커플이 한창 몸을 부대끼는 중이다! 평소와 같은 풍경에 침착하고 돌아나와 자판기 커피를 뽑는 여대리. 그녀를 쫓아 나온 커플은 제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 달라며 부탁한다. 그들에게 있어서는 그게 나름대로 비밀연애 였던 것. 그건 여대리를 더 화나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말할 생각도 없지만 서럽게 울며 죄송하다고 말하는 사원을 보곤 딱하다는 생각을 한 여대리.


그러나 그녀가 그런 생각을 한지 몇 초나 지났다고, 우는 것도 사랑스럽다며 애정행각을 벌이기 시작한 커플. 여대리는 오늘도 힘낸다...



▲ 비밀연애...?


당연히 이 외에도, 까칠한 듯 하지만 은근히 마음이 약해 영원히 고통받는 여대리의 일상을 만날 수 있다.



▲ 그러게나 말입니다.


보통 BL웹툰을 생각하면 남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을 떠올리지만, 이 웹툰은 '여자 주인공이면서도 BL웹툰'이라는 점이 색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BL웹툰에 있어서 여성캐릭터가 방해된다는 낡은 편견은 버리고 메인 커플들 못지않은 여대리의 매력과 그녀가 겪는 고통에 동감하며 이야기에 빠져들어보자. 회사라는 배경 안에서 펼쳐지는 개성이 넘치다 못해 과한 인물들의 기상천외한 오피스 코미디 BL!

만두
웹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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