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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F2019]김대중 웹툰전·노무현 캘리 시화전…7월 대통령 문화 추모 활발

임하빈 기자  |  2019-07-16 11:17:23
 | 기사 입력 :2019-07-16 1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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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F2019]김대중 웹툰전·노무현 캘리 시화전…7월 대통령 문화 추모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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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과 휴가를 앞 둔 7월 김대중·노무현·최규하 등 前 대통령들의 색다른 문화 추모전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웹툰과 시화전 등 감성적이고 대중적인 문화 이벤트 성격이며 생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인의 인간적 면모를 재조명하고 있어 온 가족 나들이로도 제격이다. 

서울 삼성동에서 개막하는 제23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이하 SICAF 2019)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웹툰으로 볼 수 있다.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SICAF2019는 정계 입문 전 사업가로도 역량을 펼쳤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간적 모습을 재조명한 ‘청년사업가 김대중 展’을 진행한다. 

대통령, 민주투사가 아닌 직장 생활과 사업을 하며 꿈을 키웠던 ‘인간 김대중’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웹툰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지역특화소재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전시회에서는 3차원 홀로그램으로 재생된 청년 김대중과 3화 분량의 웹툰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에서는 서거 10주기를 맞아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캘리그라피 시화전이 제주문학의 집 북카페에서 24일까지 진행된다.

제주 문학의 집(운영위원장 이종형)과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노 전 대통령 사후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고인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5월 발간된 노무현 추모 시집 ‘江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에 수록된 시 중 33편을 캘리그라피 작가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시집에 수록된 작품 중 ‘노무현 정신’을 보여주는 구절을 중심으로 선별해 아름다운 캘리그라피재구성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정계 입문 후 끊임없이 지역구도 타파, 지방 분권, 탈 권위와 수평적 리더십, 억압받고 소외된 이들에 대한 애정, 상식이 통하는 사회 등을 정치 목표로 내세웠다.

강원도 원주에서는 최규하 대통령 최규하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 전시회 ‘청렴의 지도자, 최규화’가 1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원주역사박물관에서는 진행된다. 

전시회를 준비한 역사박물관 측에서는 “고위공직자이면서도 청렴결백하고 선공후사를 실천했던 최 대통령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시회에서는 원주가 고향인 최 전 대통령의 유년 시절과 30여 년간 공직 생활, 소시민으로서의 삶을 엿보며 고위공직자로서의 위엄보다는 늘 검소한 생활을 몸소 실천했던 대통령의 이면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통령기록관, 국가기록원의 협조로 외교문서와 사진, 외국 사절의 선물과 훈장, 대통령 재직 중 받았던 무궁화 훈장과 을 비롯해 그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각종 생활 용품 등이 공개된다. 

[임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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