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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핀북스, 김재희 시대판타지 소설 '경성여성구락부' 론칭

김채윤 기자  |  2019-07-12 10:59:15
 | 기사 입력 :2019-07-12 10: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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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전문 출판사 코핀북스가 '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의 김재희 작가와 새로운 시대판타지 소설을 선보인다. '경성여성구락부'는 경성의 여성들이 초능력과 무기로 일본의 좀비 정예부대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을 풀어낸 판타지 소설로, 책과 전자책, 카카오페이지 연재 등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게 된다.

해당 작품은 2012년 추리문학대상을 수상할 만큼 경성 배경 역사추리물에 일가견이 있는 김재희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코핀북스는 김재희 작가와의 협력을 지속해 '경성여성구락부' 등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2차 저작물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소설 '경성여성구락부'는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여성들로 구성된 상류클럽(구락부)의 회원들이 일제에 대항해 싸우는 것을 모티브로 한다.

코핀북스에 따르면, 김재희 작가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판타지 소설 집필을 위해 수십 여 권의 판타지물을 연구했다. 특히 작중에서 전열이 가다듬어지고 이성의 힘을 갖춰 명령을 받는 좀비정예부대의 모습을 그려냈는데, 이는 형편없는 옷을 걸치고 잔인한 본성만 보여주는 기존의 좀비 이미지가 아닌 훈련받은 좀비군의 모습으로 전 세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좀비의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또한, 경성의 가부장제와 권위주의에 억눌린 여성들이 연대하고 힘을 합쳐 제국주의와 남성들의 횡포에 맞서 싸운다는 역동적인 스토리로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했다.

김재희 작가는 그동안 '경성 탐정 이상', '유랑탐정 정약용', '색, 샤라쿠', '표정없는 남자' 등 다양한 역사 배경의 추리소설 및 현대경찰소설을 집필하면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토리 메이커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코핀북스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경성여성구락부 소설의 국내 2,3차 판권뿐 아니라, 해외에 수출하고 영드나 미드 판권을 팔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출판계와 영화계, 드라마 업계나 해외 판권업체로부터 코핀북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한국의 고유한 오리지널 스토리가 세계에 널리 퍼지는 날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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