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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툰레이더, 웹툰불법공유사이트 검거 '1등공신'

이국화 기자  |  2019-05-24 10:17:24
 | 기사 입력 :2019-05-24 1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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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웹툰 불법공유사이트 '어른아이닷컴', '마루마루2'의 운영자가 검거되고 사이트가 폐쇄되었다. 

이번에 구속된 운영자들은 웹툰 불법공유사이트 외에도 음란 사이트 등 총 8개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며 총 12억원의 광고비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웹툰은 웹툰 불법공유사이트 수사 과정에서 2017년 여름부터 수집한 적발 아이디에 대한 구매 증거를 지난해 7월 부산경찰청에 제공했다. 


증거 확보 과정에서는 네이버웹툰이 자체 개발한 불법 웹툰 적발기술 ‘툰레이더’가 활약했다.


툰레이더는 웹툰에 심어진 사용자 식별 정보를 파악해 불법 이용자를 찾아내는 인공지능(AI) 기술이다.

웹툰 콘텐츠 불법 업로드 인지 후 평균 10분 안에 유출자를 적발하고 재접근을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툰레이더는 그외에도 실시간으로 100개 이상의 불법 웹툰사이트를 감시하는 등 유출자 적발 및 수사 의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 네이버웹툰은 불법 콘텐츠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 부분에 투자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웹툰 불법유출 예측시스템'은 지난해 말 개발을 완료해 올해 초부터 툰레이더에 추가적으로 도입된 기능으로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불법 공유 패턴을 예측하고 불법 공유 행위가 의심되는 아이디를 사전에 차단 가능하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 및 투자와 함께 유관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국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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