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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 이승편' 본격 예매 시작

이국화 기자  |  2019-05-23 12:03:00
 | 기사 입력 :2019-05-23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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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 이승편'의 예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지난 2015년 '신과 함께 저승편'으로 극찬받은 서울예술단은 오는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신과 함께 이승편'을 공연한다.

'신과 함께 저승편'은 대한민국 문화계 최고의 콘텐츠로 떠오른 주호민 작가의 원작을 한층 깊이있게 각색하고 LED스크린 무대를 이용해 사후 세계를 독창적으로 구현해 무대예술과 원작의 강점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전작에 이어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강력한 캐스팅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집을 지키는 가택신의 리더인 성주 역에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킹키부츠' 등 활발히 활동을 이어온 배우 고창석이 캐스팅됐다.

철거 용역 일을 하며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뇌하는 박성호 역은 연극 '벙커 트릴로지', '프라이드', 뮤지컬 '그날들' 등 다양한 장르와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오종혁이 맡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저승차사 해원맥 역에는 최정수, 막내 저승차사 덕춘 역에는 '금란방'으로 극찬받은 배우 김건혜가 '신과 함께 저승편'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성주신과 함께 가택을 수호하는 조왕신 역에는 서울예술단의 기대주 송문선, 홀로 손주를 키우는 할아버지 김천규 역에는 박석용, 손주 김동현 역에는 이미 수많은 극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아역배우 이윤우가 캐스팅돼 원작에 버금가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프랭크 와일드혼 민찬홍 작곡가, 공연계의 가장 핫한 아이콘 김태형 연출가를 비롯해 미다스의 손 양주인 음악감독, 무대와 배우를 빛나게 하는 이현정 안무가, 무대미술의 거장 박동우 디자이너 등 대한민국 최고라 자부하는 어벤저스급 창작진들이 힘을 모았다.

김태형 연출은 "작품 속 재개발을 둘러싼 군상들처럼 인간은 자신들의 욕망으로 인해 신을 잃고,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잃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을 찾고 믿었던 예전의 정서로 돌아간다면 당면한 현대의 문제를 풀어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국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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