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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특별 기획전 개최

최선아 기자  |  2019-05-02 10:20:17
 | 기사 입력 :2019-05-02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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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특별전_포스터

자료제공=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100년 전 어린이들의 삶을 헤아려볼 수 있는 특별 기획전 ‘백 년 전 어린이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은 일제강점기에 출판된 아동문예 잡지 ‘어린이’를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책 모양의 전시장 입구를 들어가면  ‘오빠 생각’ ‘반달’ 등 세대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국민동요’가 흘러나온다. 


맞은편에는 우리 만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근대의 만화 작품이 전시돼 있다. ‘어린이’ 창간 2주년 기념호(1925년)에 실린 안석주의 ‘씨동이 말타기’ 처럼 짧은 이야기의 컷만화들이다. 이 ‘씨동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만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고 인기도 많았다. 


가족과 함께 생각해보는 전시 중간마다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체험 교구도 함께 전시된다. 동화 코너에서는 근대 동화 속의 옛말과 오늘날의 말을 비교해 알아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어린이박물관과 ㈜더페이퍼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됐다. ㈜더페이퍼는 지역 문화잡지 네트워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의 사회적 기업으로 2012년부터 골목잡지 ‘사이다’를 무가지로 발행하고 있다. 또 지역 아카이브 활동,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과 골목박물관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공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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