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31일 "인기 만화 캐릭터 '로보카폴리' 를 활용한 교통안전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향상 및 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해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현대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로이비쥬얼 관계자 및 어린이 100여명과 함께 '2019년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 의 시작을 알렸다"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로 7년째를 맞는 교통안전교실은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3년부터 상대적으로 체험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왔다. 2016년부터는 체험활동을 강화해 남양주, 청주 등 현재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교통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올해에는 29일 고양을 시작으로 6월까지 서울, 강릉 등 총 3개 도시에서 순회교육을 개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