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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순미선 추모 웹툰집 '해후', 대전서 북콘서트...추모평화기금 마련

최선아 기자  |  2019-03-29 12:55:16
 | 기사 입력 :2019-03-29 12: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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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 신효순·심미선 양을 추모하는 웹툰집 '해후' 북콘서트가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전기독교시민사회운동연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대전모임 등은 29일 오후 7시 전교조대전지부 회의실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북콘서트는 팟캐스트 '아는 것이 힘이다' 정진호 PD의 사회로 진행되며, 평화공원 조성 홍보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김옥연 교수와 '기타 치는 여자들'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2002년 6월 13일 당시 조양중학교 2학년이던 신효순, 심미선 양은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효촌리 지방도 갓길을 걸어가다가 주한 미군 보병 2사단 대대 소속 장갑차에 의해 숨졌다. 그 이후 1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제대로 된 진상규명은 되지 않았고, 가해 미군들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이 같은 '불의한 상황'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고 여긴 작가들이 뜻과 정성을 모아 2012년 추모 조형물(평화의 소녀상 작가 김운성·김서경 작품)을 세우고, 2017년에는 사고 현장 위쪽 부지를 매입, '효순·미선 평화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취지에 공감하는 시나리오 작가와 그림 작가들이 재능을 기부해 지난 2017년 추모 웹툰을 만들었고 지난해 말 책으로 묶어 '해후'를 출간했다.



[최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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