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기타큐슈서 열려…금상 '어느 날의 어떤 하루'
최정화 기자   ( 2018-11-15 14:16:50 )
2018-11-15 14: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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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출품작 제작 현장


'2018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가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려 신인 만화가들이 기량을 펼쳤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콘테스트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중국의 만화 기획사 써머주(Summer Zoo), 일본 기타큐슈시만화뮤지엄이 공동주최해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콘테스트에는 한국 신인작가 7명, 중국 신인작가 7명, 일본 신인작가 7명 총 21명이 참가해 경합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콘테스트 참여 작가들은 '어느 날(One day)'을 주제로 일상, 순정, 판타지,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창작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매해 6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만화 마니아들이 모이는 만화축제인 '2018 기타큐슈 팝 컬쳐 페스티벌(KPF 2018)'과 함께 개최됐으며 11일 시상식은 약 2천여 명의 관객의 축하 속에 거행됐다.


영예의 금상은 한국의 SN시니(출품 작품명 : 어느 날의 어떤 하루)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60만 엔(한화 약 600만 원)이 주어졌다. 은상은 일본의 미사키 테루히코(Misaki Teruhiko, 출품 작품명 : 어느 날 어느 형제가)와 중국의 아룬(阿伦, 출품 작품명 : One day)에게 돌아갔으며, 상장과 상금 각30만 엔(한화 약 300만 원)이 수여됐다. 동상은 출품 작품명 '어느 날(One day)'로 참여한 한국의 스파클과 허윤정, 일본의 미즈키가 수상하여 상장과 상금 각 20만 엔(한화 약200만 원)이 수여됐다.


콘테스트의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의 이해경 작가와 웹툰산업협회 김순영 사무처장, 대만의 일러스트레이터 부부로 유명한 천수펀(陳淑芬) 작가와 핑판(平凡) 작가, 일본의 사카모토 사요코(Sakamoto Sayoko) 작가와 슈에이사(集英社) 편집장 출신 도미타 겐조(Tomita Kenzo)가 참여해 심사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도미타 겐조 편집장은 "한중일 3국의 신인 작가들이 콘테스트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하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 특히 한국 작가들의 스토리와 연출력은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동화 이사장과 기타큐슈시만화뮤지엄 다나카 토키히코(Tanaka Tokihiko) 관장, 써머주 야오페이라(姚非拉) 대표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국내 신인만화가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향후에도 국가 간 우수 만화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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