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TOP

만화 '궁', 중국판 드라마 제작한다

최선아 기자  |  2019-09-04 09:38:30
 | 기사 입력 :2019-09-04 09:38:30
초기화
h.jpg


국내에서도 드라마화됐던 인기 만화 '궁'(원작자 박소희)이 중국에서 웹툰라마로 재탄생한다.


만화전문 제작사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는 최근 중국 콘텐츠전문회사인 북경쥐하이문화미디어유한회사와 ‘궁’의 웹드라마 제작에 관한 판권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원작이 발표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해외시장에서 드라마화된다는 점에서 한국 만화 IP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작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황남용 대표는 “국내에서 제작된 드라마를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 직접 이 작품을 드라마로 옮기도록 하는 원작 수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한국 만화에 대한 자사 글로벌사업팀의 해외진출 파급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적인 사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앞서 재담미디어는 2017년과 2018년에도 태국 및 멕시코 현지 방송사들과 ‘궁’의 드라마 계약을 성사시켰다.


재담미디어는 기존의 흑백종이만화(단행본 총 28권)였던 ‘궁’을 전량 디지털 컬러 작업을 통해 웹툰으로 재가공해 내년 상반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대사, 그림 등을 수정할 예정이다.

[최선아 기자]
댓글 0
닉네임 * 비회원 덧글은 삭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