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TOP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비츄 작가 표절? 문피아측 형사 고소

임하빈 기자  |  2019-08-12 18:20:49
 | 기사 입력 :2019-08-12 18:20:49
초기화


0.jpg1.PNG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지난 5월 19일 웹소설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를 쓴 비츄 작가의 작품 '재능만렙 플레이어'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으로 서울 서대문경찰서 경제팀에 고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피아 관계자는 "비츄 작가가 제작한 웹소설 '재능만렙 플레이어'는 인물·상황 설정, 등장인물 간 관계, 줄거리·상황 전개 등에서 문피아에 연재되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과 실질적 유사성을 지닌다"며 "비츄 작가는 지난해 6월 8일부터 현재까지 다수의 웹소설 플랫폼을 통해 '재능만렙 플레이어'를 연재해 '전지적 독자 시점'의 원작자 저작권을 침해했다"라고 주장했다.


문피아는 현재 변호사를 선임해 비츄 작가를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저작권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등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츄 작가와 협업해 온 케이더블유북스 측에서는 "고소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그 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환철 문피아 대표는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콘텐츠를 무단으로 표절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문피아는 이번 대응을 통해 작가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해 2월 1일 작품 등록 후 현재까지 총 477회 연재됐으며, 현재 조회수는 2591만9376회이다. 멸망한 세계에서 주인공이 살아남는다는 내용을 다룬 판타지 소설이다. 논란이 된 '재능만렙 플레이어'는 주인공이 지구에 재앙이 시작된 시점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하빈 기자]
댓글 0
닉네임 * 비회원 덧글은 삭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