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네이버 추천 웹툰 - 월요일
by 므르므즈
2016-02-05 0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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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하고 싶은 웹툰은 넘치지만 그 테마를 어떻게 묶어야할 지 고민이기에 이토록 뻔뻔한 제목을 붙이고 날아온 오늘의 추천 글은 네이버 웹툰 추천이 되시겠다. 이 시리즈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일을 합 해 총 7회나 쓸 수 있으며 다음 레진까지 합한다면 총 21회를 써먹을 수 있는 그야말로 노다지와 같은 테마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추천이니 만큼 필자 개인 취향 위주의 작품들만 소개될 것이고 그 외의 작품들은 이름도 부르지 않을 생각이지만 이것은 결코 다른 웹툰들의 노고를 무시하고자 하는 행위가 아니며 단지 어떤 웹툰이 내 취향이니 보라고 소개하고픈 것 뿐이다.

 

하지만 늘 상 그렇듯, 언제나 똑같이 말하지만 사견을 물어뜯는 맹견은 많아서 별 의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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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뷰티풀 군바리

 

 

뷰티풀군바리_설이_윤성원_1.jpg

 

 

성 상품화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으로 미루도록 하겠다.

 

  현 네이버 웹툰 판에서 가장 뜨겁게 불타오르는 작품을 물어본다면 단언 뷰티풀 군바리라 답해야 하는 게 아닐까?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언제나 활활 타오르는, 그야말로 화재 덩어리인 이 웹툰을 언급하지 않고 어찌 네이버 월요 웹툰을 논할 수 있을까? 기성 작가의 아성을 위협할 만큼 수려한 그림체와 여자와 군대의 적절한 조합, 그리고 탁월한 완급 조절을 가진 스토리 라인은 이 작품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사실 남자가 직접 대하기는 어려워하지만 보거나 플레이하는 소재로써 가장 환장하는 두 가지가 바로 군대와 여자기 때문에 이 두 이야기의 조합은 그야말로 환상일 수 밖에 없고, 거기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군 현실을 비꼬는 듯한 스토리가 첨가 되니 이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으랴. 우리 모두 뷰티풀 군바리를 보도록 하자! 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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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중생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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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좀 다를 뿐이지만 그 때문에 소외받는 미래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허5파6 작가의 매력이라 하면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사람을 쓰라리게 하는 그 감성이라고 할 수 있다. 미묘하게 사람을 파고드는 대사와 밋밋한 그림체가 독자의 몰입도를 더하고, 여기서 공감이 탄생한다. 어린 시절이 불우했던 사람들이 한마디 씩 탄성을 던질 정도의 그런 공감이 이 작품엔 자리하고 있다.

 

  글쎄, 밝은 연애물을 원하는 독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작품이며, 그 누가 보더라도 주인공 미래의 안타까운 삶을 눈 뜨고 볼 수 없기에 사실 어떤 독자에게 이 만화를 추천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그저 타인의 아픔을 바라보는 작품이 어울릴만한 독자가 누가 있을까. 그러니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먹먹한 작품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이 웹툰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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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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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고 단순한 인간관계도 캐릭터가 섬세하면 훌륭한 드라마가 된다.

 

  개인적으로 개그 컷을 패러디로 때우고 그림이 아쉬운 작품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내용에 따라선 선호도의 기준을 조금 낮추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딱 [소녀의 세계] 같은 작품을 들 수가 있겠다.

 

  [소녀의 세계]의 강점은 이야기의 디테일이다. 평범한 학생인 여주인공이 인간 관계 속에서 고통받고 성장하는 모습을 만화적 과장과 현실을 적절히 배합하여 묘사했다. 물론 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버스러운 개그와 아쉬운 그림체는 조금 감수해야 할 부분이지만 인간 관계나 캐릭터 묘사에 있어서 이 작품은 놀라울 만큼 섬세하다. 아직 여고생이 되는 마법은 쓸 수 없는지라 이야기에 공감이 되진 않지만 몰입도 높은 학원 드라마에 관심이 있다면 봐보는 게 어떨까?

 

  인간관계에 대해서 조금씩 더 성숙해지는 주인공을 보는 맛이 있는 작품이라 성장물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도 볼만한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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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레이드 노트

 

 

 블레이드노트_윤준식_송지영_1.jpg

 

 

  주인공이 가면을 쓰고 검을 휘두르는 데 발도술도 쓴다. 이것보다 멋진 설정은 아마 중년 근육질에 양복입은 무투파 집사 정도밖에 없을 것이다. 주인공도 이렇게 멋진 데 적들은 메카닉에 흡혈귀에 온갖 설정이 잔뜩 등장한다. 거기다 그림도 이쁘고 액션은 작가의 내공을 엿볼 수 있을만큼 정교하다. 그렇다면 어찌 이 작품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끼?

 

  네이버에 간만에 찾아온 시원시원한 액션 만화에게 환영을! 불행한 월요일 아침을 조금이라도 액션으로 돋구는 건 어떨까? 우리 모두 블레이드 노트를 보도록 하자.

 

 

1. 본격 네이버 추천 웹툰 - 월요일 (뷰티풀 군바리, 소녀의 세계, 블레이드 노트)

2. 본격 네이버 추천 웹툰 - 화요일 (오!주 예수여, 슈퍼 시크릿, 송곳)

3. 본격 네이버 추천 웹툰 - 수요일 (고수, 나는 귀머거리다)

4. 본격 네이버 추천 웹툰 - 목요일 (샌프란시스코 화랑관, 우바우, 칼부림)

5. 본격 네이버 추천 웹툰 - 금요일 (시노딕, 테러맨)

 

 

다른 월요 웹툰에 대한 비하나 폄하의 의도는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므르므즈
웹툰작가 지망생. 글 좀 쓰는 편이다.
자신만의 뚜렷한 관점으로 웹툰을 평가해주는 개성만점 필진!
댓글 1
  • 양념
    (2016-02-11 21:16:35 )
    월요는 윈드브레이커도 꿀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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